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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박항서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원정서 3-1 완승…WC 예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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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장면.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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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베트남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기안야르의 캅텐 이 와얀 딥타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베트남은 지난 1차전에서 라이벌 태국과 비긴 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모두 누르고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했다.

이날 베트남은 인도네시아를 맞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6분 코너킥에서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주이마인이 선제골을 뽑아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10분 훙중이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키커로 나선 응옥하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6분 뒤인 후반 16분 베트남은 띠엔린의 쐐기골로 후반 39분 이프란 바흐딤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인도네시아를 꺾었다.

베트남은 다음 달 14일 아랍에미리트와 G조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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