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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월드컵] 평양 원정 마친 벤투호, 베이징 경유해 17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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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이강인·권창훈 등은 중국서 바로 이동

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북한과의 평양 원장을 마친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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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북한과의 평양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벤투호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오는 17일 귀국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북한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북한과 2승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지난 10일 열린 스리랑카전 대승(8-0)으로 골득실에 앞선 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베이징을 경유해 14일 평양 땅을 밟은 벤투호는 귀국길도 중국 베이징을 거쳐 돌아오는 여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5시20분 평양에서 출발해 베이징을 거쳐 17일 오전 0시4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중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16일 베이징에서 소속팀에 복귀하며 백승호(다름슈타트), 권창훈, 정우영(이상 프라이부르크), 이재익(알 라이얀), 남태희(알 사드), 이강인(발렌시아) 등 6명은 베이징에서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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