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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400만 돌파 ‘조커’, 전 세계서 제작비 10배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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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조커’가 400만 고지를 넘었다. ‘조커’ 포스터


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가 400만 고지를 넘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누적 관객수 400만 110명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개봉 3일만에 100만 명, 5일만에 200만 명, 9일만에 3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커’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어서도 하루 1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수일 내 ‘다크 나이트’의 417만 명의 기록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조커’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 흥행 행진을 이어가며 5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 5천 5백만 달러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호아킨 피닉스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신들린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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