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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700골 등극' 호날두, 450골은 레알-118골은 맨유에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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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개인 통산 700득점을 기록했다. 그중 과반수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 넣은 골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유망주로 주목받던 호날두는 200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No.7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에서 6년 동안 292경기 출전 118골에 우승 9회를 달성했다.

이후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호날두의 기록은 438경기 출전 450골에 우승 15회다. 레알 클럽 통산 최다득점자까지 등극했다. 지난여름에는 유벤투스로 떠나 51경기에서 32골 우승 2회를 차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활약도 눈부시다. 호날두는 A매치 162경기에 나서 95골을 넣었고, 유로 2016과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등 메이저대회 챔피언에 2번이나 올랐다. A매치 통산 최다골 2위에 오른 상황. 이 부문 1위는 이란 레전드 알리 다에이로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다.

호날두가 기록한 700골을 분류해보면 스포르팅에서 5골, 맨유에서 118골, 레알에서 450골, 유벤투스에서 32골, 포르투갈에서 95골이다. 레알의 450골은 전체 중 약 64%에 달한다. 맨유 시절 득점은 약 17%다. 만 34세인 현재까지도 호날두의 득점 질주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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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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