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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700만분의 1 확률'…MLB 코치, 한 라운드서 두 번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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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이크 매덕스 세인트루이스 코치, 하루에 두 번 홀인원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서 위기에 직면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행운이 찾아올까.

'컨트롤의 마법사' 그레그 매덕스의 형인 마이크 매덕스 세인트루이스 투수코치가 평생에 한 번도 어렵다는 골프 홀인원을 하루에만 두 번이나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홈에서 열린 NLCS 1∼2차전을 모두 워싱턴 내셔널스에 내주고 3∼5차전이 열리는 워싱턴 D.C. 원정을 떠났다.

매덕스 코치는 15일(한국시간) 3차전을 앞두고 오전에 워싱턴 코치 재직 시절 지인들과 함께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육해군 골프클럽을 찾아 골프를 즐겼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155야드짜리 3번 홀(파3)과 142야드짜리 13번 홀(파3)에서 한번씩 홀인원을 작성했다. 첫 번째 홀인원은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두 번째 홀인원은 8번 아이언으로 달성했다.

18홀을 도는 한 번의 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홀인원을 치는 건 6천700만분의 1 확률이라고 한다. '미국홀인원등록'에 따르면, 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세 번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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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매덕스 세인트루이스 투수 코치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매덕스 코치는 하루에만 개인 통산 5, 6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매덕스 코치와 함께 골프를 친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야구 운영부문 사장은 "믿을 수 없다"며 "난 오늘은 물론 올해, 평생에 한 번도 홀인원을 한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다.

매덕스 코치는 전반 9개 홀에서 이븐파, 후반 9개 홀에서 1오버파를 쳐 1오버파 72타의 준수한 성적으로 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매덕스 코치의 엄청난 행운에도 세인트루이스는 3차전에서 5회 현재 워싱턴에 0-5로 끌려가고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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