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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유아와 보육인 축제의 장' 울산시 보육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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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어린이집 어린이들, 할머니와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019년 보육주간을 맞아 15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대강당 등에서 보육인, 학부모,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첫날 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 경력에 '우리 아이는 원에 다녀요' 부모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IMU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이 아이 사랑, 가족 행복, 따뜻한 훈육에 대해 강의한다.

16일 오후 1시 30분에는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보육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보육주간 기념식 및 보육정책 토론회를 연다.

울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양경아)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 교직원 36명(원장 16명, 교사 등 20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15∼16일 울산시청 1∼2층 로비에서는 평소 어린이집 등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영유아 참여 프로그램, 영유아 건강과 안전 관련 보육 활동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일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육 현장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7일 CGV울산삼산점에서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보육 교직원 단합과 화합을 위해 보육 교직원 체육대회가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울산 보육의 질과 수준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민간어린이집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현재 844개 어린이집에서 교직원 7천560여 명이 아동 3만2천900여 명을 보육하고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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