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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네이마르-PSG, 이별 위기 이후 더 애틋해졌다? 계약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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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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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이별 위기를 넘긴 네이마르와 파리 생제르맹이 더 애틋한 관계가 된 것일까? 계약 연장 가능성이 전해졌다.

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14일(현지시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PSG와 네이마르가 계약 연장을 원한다. PSG와 네이마르의 대리인 사이에 논의가 있었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지난 여름 PSG를 떠들썩하게 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속해서 이적을 시도하며 팀내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FC바르셀로나 복귀를 강력하게 바랐고, 부상과 함께 훈련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팬들이 그에게 등을 졌다. 팬들은 네이마르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비난을 이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에 실패하자 네이마르는 PSG 정착에 노력하는 모습이다. 여전한 실력을 뽐냈으며, 그의 활약으로 PSG는 선두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네이마르는 "PSG를 돕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며, 난 이 구단의 선수로 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SG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PSG와 함께 성공 하겠다"라면서 "팬들과 관계는 여자친구와의 관계 같다. 잘 못했을 때 그녀에게 말도 못 거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랑과 포옹은 모든 것을 정상으로 돌려 놓는다"라고 PSG에 대한 애정과 함께 팬들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이 가운데 계약 연장 논의까지 나온 것이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계약된 2022년에서 2024년까지로 연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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