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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연장 11회 결승 2루타' 김하성, PO 1차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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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하성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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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이 플레이오프 1차전 MVP로 선정됐다.

키움은 14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 원정경기에서 11회초 김하성의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키움은 인천 원정에서 기분 좋은 1승을 챙겼다.

김하성은 이날 앞선 5타석에서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SK의 7번째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강타하는 큼지막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 후 김하성은 PO 1차전 MVP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120만 원 상당의 LED마스크가 수여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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