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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서강준, 국내 첫 팬미팅 성공…"특별한 27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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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연기자 서강준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강준은 지난 12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2019 서강준 팬미팅 미 비포 유(Me Before You)'를 개최했다.

연기자 '서강준'의 이름으로는 첫 국내 팬미팅이다. 서강준은 27번째 생일을 맞아 약 3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강준은 '유 어 마이 러브'(You are my Love)를 부르며 등장했다. 애드 쉬런의 '띵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알쓸 TMI', '라이프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한 것. 영상 편지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사했다.

깜짝 이벤트도 펼쳤다. 'Q&A' 코너 진행 도중 관객석으로 내려갔다. 팬들에게 직접 찾아가 궁금증을 해결하며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서강준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준비한 것. '빛나는 너의 모든 날을 항상 응원할게' 슬로건도 흔들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서강준은 "오늘 팬미팅은 의미가 큰 자리다. 기쁘고 특별한 생일이 된 것 같다"며 "다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임은섭 역에 캐스팅됐다. 현재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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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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