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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런닝맨' 유재석X이광수,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아쉬운 패배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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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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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 이광수가 아쉽게 김종국에게 패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안양에서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의 홈그라운드 안양에서 '김종국이 찾기' 레이스가 펼쳐졌다. '날아라 장바구니' 게임 끝에 유재석, 양세찬, 이광수가 도망자가 되었다. 도망자 팀은 김종국 추억의 장소를 찾아 인증하면 승리. 추격자 팀은 도망자 팀의 이름표를 뜯으면 승리하는 레이스였다.

먼저 도망자 팀은 김종국이 최근 팬 사인회를 한 곳으로 향했다. 도망자 팀은 김종국이 옛날 추억의 장소만 떠올릴 거라며 자신들의 선택을 흡족해했지만, 김종국이 한 행동을 따라해야 한단 말에 서로를 탓하기 시작했다. 결국 세 사람은 김종국처럼 사인 110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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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상황에서 100여명의 사인을 하던 세 사람은 "이게 무슨 추격전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다급하게 사인을 했고, 추격자 팀은 30초 도청권을 얻어 안양역에 도착했지만, 5분 차이로 놓쳤다. 유재석은 "내 생애 이렇게 긴장된 사인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추격자 팀은 도망자 팀의 차가 가는 걸 눈앞에서 봤다.

도망자 팀의 두 번째 장소는 설렁탕집이었지만, 곧 추격자 팀이 들이닥쳤다. 양세찬이 도망가는 사이 유재석, 이광수는 뒷문으로 도망쳤고, 건물에 다시 숨었다. 두 사람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대신 일단 설렁탕을 먹기로 했다. 두 사람이 다 먹어갈 때 추격자 팀은 도망자의 현재 위치 사진 힌트를 얻었다. 사진을 본 하하는 두 사람이 근처에 있다고 직감했지만, 두 사람이 더 빨랐다.

이광수, 유재석이 향한 마지막 곳은 돈가스집. 창밖으로 추격자 팀이 오는 걸 본 두 사람은 후문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하필 추격자 팀이 후문으로 들어왔다. 이광수는 재빨리 먼저 들어가 문을 잠갔고, 유재석은 이광수의 배신으로 붙잡혔다. 유재석은 "이광수가 문을 닫았다"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광수도 곧 붙잡혔고, 추격자 팀의 승리로 레이스는 끝이 났다. 김종국은 송지효, 하하에게 100만 원씩 분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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