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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염경엽 감독 "SK 최대 장점 1선발 김광현…선수진 미쳐줬으면"[SS P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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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장정석 감독(왼쪽)와 SK 염경엽 감독.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SK 염경엽 감독이 간판 선수 최정, 김광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염 감독은 13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을 보내면서 느낀 SK의 가장 큰 장점은 투수진이다. 지난해와 같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강점이 제대로 작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팀엔 김광현이라는 1선발이 있다. 또 2, 3 선발에 활용할 수 있는 용병이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선발 헨리 소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염 감독은 “소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키움보다 조금 더 강한 면이 바로 소사의 호투다. 이 포인트가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플레이오프 향방이 결정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염 감독은 “SK 중심 투타인 김광현과 최정이 뜨거운 활약을 보여줬으면 한다. 포스트시즌은 누군가가 미쳐줘야만 그 선수가 있는 팀이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저희 팀에서 네 명만 나왔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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