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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도환, 日 피닉스리그 2G 연속 홈런...김동엽 3안타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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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김도환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리그에 참가중인 김도환(삼성)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환은 12일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5로 뒤진 5회 솔로 아치를 때려냈다. 10일 니혼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삼성은 야쿠르트에 4-7로 패했다. 선발 김성한이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후 김시현(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재익(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홍정우(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 임대한(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삼성은 양우현(3루수)-박승규(중견수)-백승민(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최영진(1루수)-이현동(우익수)-이해승(유격수)-김도환(포수)-김성표(2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이 가운데 4번 김동엽은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이해승과 교체 투입된 김재현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삼성은 13일 시코쿠 독립리그 연합팀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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