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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소형준·최준용 등 프로야구 예비스타, 국제대회로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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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소형준은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위즈, 최준용은 롯데자이언츠에 1차 지명된 투수다. 이들이 참가하는 2019 아시아야구연맹(BFA) 선수권을 통해 프로야구 미래 스타들을 미리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만에서 열린다. 윤영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야구대표팀은 14일 오후 1시부터 중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에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윤영환 감독은 2015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사령탑이다. 당시 하주석이 일본전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5전 전승을 지휘한 윤영환 감독에게 특별상을 주기도 했다.

매일경제

소형준과 최준용 등 프로야구 예비스타들을 2019 아시아야구선수권을 통해 미리 볼 수 있다. 사진=스포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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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대학 야구 활성화를 위해 대학선수 20명, 고교선수 4명으로 2019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팀을 구성했다. 자연스럽게 전력은 4년 전보단 다소 떨어진다.

윤영환 감독은 “프로 선수는 없지만, 강한 정신력과 똘똘 뭉친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며 아시아선수권 우승 의지를 보였다.

2019 아시아선수권은 8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과 함께 예선 풀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슈퍼라운드(본선)에 진출하여 예·본선 성적이 가장 뛰어난 두 국가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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