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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김신욱-황희찬, 골폭죽...5-0 리드 전반종료[한국-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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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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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화성, 서정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골 폭죽을 터뜨리며 여유있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마친 현재 5-0으로 압도하고 있다.

한국은 전반 11분만에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섰다. 이강인이 전방으로 내준 패스를 홍철이 손흥민에게 찔러줬다. 그러자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오른발로 정확하게 왼쪽 골문에 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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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이 쉽게 터지면서 한국의 공세를 더욱 거셌다. 전반 18분 김신욱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은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내주자 오른발로 상대 골키퍼 위로 공을 띄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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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올린 한국은 전반 21분 황희찬의 추가골까지 나왔다. 황희찬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강인의 왼발 코너킥 때 빠르게 쇄도하며 공의 방향을 바꿔 놓는 골 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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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1분에는 김신욱이 다시 골을 터뜨렸다. 김문한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장기인 머리로 마무리,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깔끔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벤투 감독은 이날 손흥민, 황희찬, 김신욱 3명의 공격수를 내세웠다. 이어 이강인, 남태희, 백승호에게 미드필드를 맡겼고 홍철, 김문환, 권경원, 김민재가 4백 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김승규, 이용, 김진수, 정우영, 이재성, 구성윤, 황의조, 나상호, 이동영, 이재익, 권창훈, 박지수는 벤치서 대기했다.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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