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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유승우(대전)-고태영(경북) ‘전국체전 포켓볼’ 4강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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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내 남자 포켓볼 ‘랭킹 1위’ 유승우(대전)가 전국체전 4강서 고태영(경북·5위)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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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국내 남자 포켓볼 ‘랭킹 1위’ 유승우(대전)가 전국체전 4강서 고태영(경북·5위)과 대결한다.

7일 서울시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 포켓볼10볼 남자부 8강전이 마무리되며 유승우(대전)-고태영(경북), 장문석(전남)-황용(충남)4강 대결이 결정됐다.

지난해 전국체전서 은메달을 딴 유승우는 대회 첫 경기인 16강서 이종민(경남)을 세트스코어 10:6으로 물리친데 이어 8강전서는 하민욱(부산)을 장기전 끝에 세트스코어 10:8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고태영도 김주찬(세종)과 지난해 금메달리스트 이호준(강원)을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다른 테이블서 열린 8강전에선 장문석과 황용이 각각 권호준(인천)과 김수웅(충북)을 각각 세트스코어 10:3, 10: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여자부 4강전은 임윤미(서울)와 김보건(경북), 박은지(전북)와 최솔잎(광주) 대결로 압축됐다. 울산대표로 나선 ‘포켓볼 유망주’ 서서아는 8강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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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전국체전 당구종목이 열린 서울시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들이 경기하고있다.(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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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커와 캐롬1쿠션 부문서는 대회 2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이대규(인천)와 조재호(서울)가 4강에 올랐다. 이대규는 첫 판서 함원식(경기)을 세트스코어 2:0(72:15, 54:43)으로 꺾은데 이어 박승칠(경북)을 2:0(92:3, 78:26)으로 물리쳤다. 이대규는 장호순(대구)과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또다른 4강전은 김규형(전남)과 최경림(광주)간 대결이다.

지난해 1쿠션서 김행직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조재호는 이번 대회서 김병길(전북) 허정한(경남)을 차례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해 안지훈(대전)과 결승행을 다툰다. 다른 4강전은 최성원(부산)-김현석(광주)이 대결한다.

대회 이틀차인 8일에는 1쿠션 결승전과 포켓10볼 남녀 개인전 결승전 등 총 4개 부문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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