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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POP이슈]"인터뷰 끝" 구혜선vs"11월 첫방" 안재현, 이혼 소송에도 각자 열일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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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혜선 인스타/안재현 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과 안재현이 각자의 방법으로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인터뷰 가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여전히 인형 같은 미모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곧 이어 "인터뷰 끝^^"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사진을 남기며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같은 날 안재현의 복귀작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의 첫 방송 시점에 대한 내용도 알려졌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현재 MBC에서 수, 목요일에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방송을 시작할 예정.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인 상황. 지난 8월 구혜선의 폭로로 불화 사실이 알려진 뒤 구혜선은 SNS를 통해 사생활에 대한 폭로를 계속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재현 역시 구혜선의 거듭되는 폭로에 반격하며 두 사람의 불화는 큰 논란을 빚었다. 결국 안재현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에 돌입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구혜선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되어,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에 돌입하며 꿀 떨어지는 과거 대신 법정에서 서로 만나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두 사람의 열일 행보는 각자 이어지고 있는 상황. 구혜선은 SNS를 통해 전시회와 음원 발표 등을 알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오늘(7일)은 자신의 책 '나는 너의 반려동물'과 관련된 인터뷰 일정 소화 관련 근황까지 알리며 열일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반면 안재현은 이혼 전 출연을 이미 확정 짓고 촬영 중이던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에 매진 중이다. 구혜선처럼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대신 그는 조용하게 촬영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 다음 달로 첫 방송이 정해진 만큼 그는 더욱 더 드라마에만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각자 열일 중이지만 열일하는 방식은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구혜선과 안재현. 두 사람의 개인사와는 별개로 활발한 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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