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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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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수아레스 결승골' 바르사, 헤타페 2-0 제압...원정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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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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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해결사로 나선 바르셀로나가 헤타페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헤타페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고, 2연승과 함께 반전에 성공했다.

부진에 빠진 바르셀로나가 헤타페 원정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리즈만, 수아레스, 페레스가 공격진에 투입됐고, 중원은 데 용, 아르투르, 부스케츠가 구축했다. 포백은 피르포, 렝글레, 피케, 로베르토가 나섰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홈팀 헤타페는 마타, 앙헬, 아람바리, 막시모비치, 제이슨, 수아레스, 니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1분 페레스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고, 전반 23분에는 수아레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 테어 슈테겐이 장거리 패스를 시도했고, 이후 쇄도하던 수아레스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선제골을 내준 헤타페가 후반 시작과 함께 케네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바르셀로나였다. 후반 4분 페레스의 과감한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고, 이후 쇄도하던 피르포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헤타페는 후반 13분 비달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찬스를 잡았다. 후반 23분 그리즈만, 페레스가 연달아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헤타페는 후반 27분 포르티요,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세메두, 후반 35분 라키티치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후반 36분 렝글레가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교체 카드 한 장을 더 사용해 수비를 강화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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