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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멜로가 체질' 공명, 이별 고하는 미람에 "끝까지 이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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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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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가 체질' 공명이 이별을 고하는 미람에게 화를 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15회에서는 추재훈(공명 분)에게 이별을 말하는 하윤(미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윤은 추재훈에게 "이제 나갈게. 이제 나 괜찮아. 헤어질게"라며 이별을 고했다. 추재훈이 "그럼 여태 여기 왜 있었는데"라고 묻자 하윤은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너 한 번 기대했어"라고 밝혔다. 추재훈은 "그만해. 내가 미안해"라고 했지만, 하윤은 "아냐. 너 힘들잖아"라고 했다.

그러자 추재훈은 "뭐 하는 짓인데. 마지막까지 네 마음대로야?"라고 화를 냈다. 하윤의 미안하다는 말에 추재훈은 "뭐가 미안한데. 미안하다면서 왜 또 미안한 짓이야. 내가 우스워?"라고 밝혔다. 하윤은 "너 우습게 생각하는 거 아니야"라며 미안하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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