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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이슈]"안재현 이야기 담았나" 구혜선, 27일 음원 발표→이혼소송 中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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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혜선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구혜선의 예술 활동은 이혼 소송이 시작되고 더 활발해졌다.

2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사진과 함께 "새롭게 작업한 곡이 내일 정오에 발매됩니다. 기대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오는 27일 음원 발표를 한다는 구혜선의 발언에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간 구혜선은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열고, 영화를 제작해 영화감독으로 활동했다. 최근 '나는 너의 반려동물' 에세이집까지 냈던 구혜선은 다시 음원을 낸다. 지난 2017년 안재현과 함께 출연했던 tvN '신혼일기'의 수록곡 '겨울일기'을 작곡한 후 약 2년 만이다.

구혜선은 현재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상황이다. 소송 중인 상황에서 음원을 준비해 발매를 하루 앞뒀다는 사실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최근까지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하며 힘든 상황임을 호소했다. 그랬던 그가 지금 상황에 음원 발표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구혜선은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었다가 번복했다. 지난 2일 구혜선은 에세이집 발간을 마지막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은퇴를 암시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SNS를 통해 "다시 시작"이라고 말하며 번복해 대중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연예활동 중단 후 대학교 복학을 준비할 거라고 말했던 구혜선은 기습으로 음원 발표 소식을 알리며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혼 소송 중에 더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구혜선이다.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 법적 분쟁을 시작한 가운데, 과연 구혜선이 발표할 음원은 이혼에 관한 내용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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