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인천 토크박스] 김한수 감독 “백정현, 체력이 약하다는 이미지 벗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백정현, 체력이 약하다는 이미지 벗었다.”

가을야구는 좌절됐어도, 그 속에서도 ‘희망’은 있기 마련이다. 삼성 역시 마찬가지. 백정현(32)의 성장이 반갑다. 25일 기준 백정현은 27경기에서 8승10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로만 범위를 한정하면 9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더욱 호성적이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한 시즌을 완주하고 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이닝(153⅔이닝)을 소화하는 등 이닝이터로서의 면모 또한 장착해 나가는 중이다. 김한수 감독은 “백정현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체력적으로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올해는 본인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면서 “150이닝 이상 던져준 부분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백정현은 29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