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반전매력+눈만 맞으면 후끈해지는 예비 부부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 예비부부 이상화·강남 커플 출연이 예고됐다.

지난 23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오는 10월 12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상화·강남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1분 분량의 짧은 예고 영상이었지만, 이상화의 반전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운전할 때 걸크러시를 제대로 뿜어내던 이상화는 강남 앞에서만큼은 애교쟁이로 변신했다.

'이상화의 남자' 강남은 이상화에 대해 "평소에는 정말 애교가 많다"고 했고, 이어 공개된 영상 속 이상화는 강남의 얼굴에 직접 로션을 발라주며 연신 "귀여워~"를 외쳤다. 이상화는 운동을 하는 강남의 모습을 보고도 귀엽다고 칭찬했고, 이상화의 입에서는 쉴새없이 귀엽다는 말이 쏟아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곧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답게 눈만 맞으면 후끈해진다는 제작진의 자막이 더해져 이들이 보여줄 리얼한 신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 예비부부의 출연에 앞서 '동상이몽2' 연출을 맡은 김동욱PD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제까지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의 모습을 담았지만 이번 강남·이상화 커플은 결혼을 준비 과정의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담을 예정"이라며 "10월 12일에 있을 결혼식 현장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