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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13승+첫 홈런'…美 매체 "공수 맹활약…류현진이 다 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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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2-6으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역투를 하고 있다. 제공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시즌 13승과 홈런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한 류현진(32·LA 다저스)에게 미국 현지 매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3일(한국시간) LA 지역 언론 LA타임스는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의 활약상을 집중조명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삼진 7개를 잡았고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투수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또 “류현진의 맹활약 덕분에 다저스는 100승을 거뒀다. 류현진이 다 한 경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의 첫 홈런도 언급했다. 이들은 “앞선 경기에서 홈런을 친 적이 없는 류현진이지만, 이날 홈런을 치고 큰 축하를 받았다. 광란의 환호였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다저스 팬들이 기다렸던 순간”이라며 현장 분위기를 함께 담았다.

이날 류현진은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7-4로 승리했다.

타석에서도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팀이 0-1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투수 안토니오 센자테야를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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