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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 백업 신세' 모우라-다이어에 눈독…러브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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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루카스 모우라가 지난 6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직후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도하고 있다. 출처 | 모우라 SNS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토트넘에서 입지가 오락가락하고 있는 두 선수에 눈독을 들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2일 맨유를 지휘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토트넘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다이어를 점찍었다고 밝혔다. 모우라는 이번 시즌이 토트넘에서 3년차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축구를 배운 다이어는 어느 덧 토트넘 6년차가 됐다. 맨유가 둘에 흥미를 보이는 이유는 토트넘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우라는 지난해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등 자신의 재능은 충분히 알렸다.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아약스와 원정 경기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모우라는 토트넘에서 와서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 등 ‘D·E·S·K’의 높은 벽을 느끼는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결국 이들 4명을 중용하고 있고, 모우라는 이들이 다쳤거나 컨디션이 내려갔을 때 쓰는 요원으로 분류한다. 맨유에 오면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신문의 분석이다.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다이어는 입지가 더 좁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부상으로 아예 출전 기록이 없다. 잉글랜드 대표인 점을 감안하면 자존심에 금이 간 상태다. 솔샤르 감독은 25살에 불과한 다이어의 나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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