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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골 넣은' 펩의 항변 "왜 맨시티는 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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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티시티에만 유독 가혹한 잣대에 불만을 나타냈다.

맨체스터시티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왓포드를 8-0으로 대파했다.

맨시티는 승점 13점을 따내며 1경기 덜 치른 리버풀(승점 15점)과 차이를 2점으로 좁혔다. 5라운드까지 리버풀과 승점이 5점까지 벌어졌었다. 5라운드에서 노리치에 2-3으로 패하며 일격을 당한 것이 컸다. 노리치전 패배 이후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과 우승 경쟁에 대한 질문을 받는 등 홍역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깔끔하게 우려를 씻었다. 19일 치른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골 차이로 따낸 왓포드전은 실로 압도적인 내용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큰 승리에도 불구하고 뼈 있는 인터뷰를 했다. 영국 공영 매체 'BBC'의 보도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선수들이 지난 2시즌을 보낸 뒤에도 뭔가를 입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노리치전 패배 이후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가 경기에서 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더라. 전에 선수였던 인물들, 그리고 해설위원도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이어 "우리는 승리하고자 하는, 또 다음 단계로 나가고자 하는 열정을 입증해야만 한다. 그리고 타이틀에 도전하고 또 우승해야만 한다"며 맨시티에만 쏟아지는 우승 압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맨시티는 2017-18,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와 리그 컵을 연속해서 우승했다. 2018-19시즌에 FA컵 우승도 차지해 잉글랜드 국내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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