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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POP이슈]'프듀X101' 이원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착석 논란 '비난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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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프로듀스 X 101' 출신 이원준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원준아 임신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핸드폰을 하며 미소 짓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해당 남성이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바 있는 연습생 이원준으로 추정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임산부 배려석은 만삭에 가까운 임산부뿐만 아니라 겉으로 티가 나지 않는 초기 임산부들을 배려하기 위해 도입된 자리인 가운데 임산부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앉아 있으면 임산부가 비켜달라고 말하기가 어렵기에 애초에 비워두자는 의견이 사회적으로 확산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이원준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착석하면서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임산부가 없으니 앉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며 이원준을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이원준은 '프로듀스 X 101'에 E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출연했지만, 최종 47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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