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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입원 중' 구혜선, 잠잠하던 SNS 재개..안재현 이혼소송 후 2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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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혜선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구혜선이 2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병원에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구혜선의 저서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구혜선이 병원에서 받아본 모습. 그는 '세상 그 어떤 존재보다 신뢰하는 너. 너는 내가 어떤 모습이 되어도 나의 팔 다리 눈 귀 코가 되어줄 테지. 내가 쓸모없는 인간이 되어도 나를 버리지 않을 테니까. 내 곁에 있어줄 너니까'라는 글귀를 펼쳐놓고 있다. 또한 병원 입원 사실을 알리듯 링거를 꼽은 채 책을 만지고 있는 자신의 손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모은다.

구혜선은 이로부터 약 1시간 뒤 이번에는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합니다. Affodable Art Fair singapore 22 ? 24 November 2019"라고 적힌 게시물을 남기며 홍보에 열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짝 재개된 SNS 활동이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달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이후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다른 여성과 연락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을 주장하는가 하면 자신이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하려 한다는 폭로를 이어갔다.

구혜선은 안재현에 대한 폭로와 자신의 작품 홍보를 병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SNS를 통해 소통했다. 그의 글 하나하나는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고 두 사람의 파경 위기 소식은 매번 이슈였다.

하지만 안재현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하자 구혜선의 SNS 활동은 문을 닫았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온라인 진흙탕 싸움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던 중 구혜선은 15일 만인 오늘 다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안재현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에 입원 중인 근황을 알리며 아트페어 출품 소식을 전한 것. 구혜선은 앞서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 여파로 아직 입원 중인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의 SNS 재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가 안재현에 대해 또 다른 발언을 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기도.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황. 이들 부부의 끝맺음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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