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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2타수 1타점 1볼넷 활약…텍사스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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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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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세·텍사스 레인저스)가 2안타와 1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4(527타수 139안타)로 올랐습니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8대 6으로 졌습니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습니다.

3대 0으로 앞선 2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텍사스는 4회 초 5대 3으로 역전당했지만, 4회 말 딜라이노 디실즈의 땅볼에 1점 추격한 데 이어 투아웃 2루에서 추신수가 동점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5대 5 균형을 이뤘습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5회 초 2점, 6회 초 1점을 내면서 텍사스는 다시 밀려났습니다.

6회 말 추신수는 투수 앞 땅볼로 잡혔습니다.

8회 말에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와 호세 트레비노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격했습니다.

이어 타석에 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안드루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더 따라붙지 못했습니다.

텍사스는 9회 말 마지막 공격 기회도 살리지 못하며 그대로 오클랜드에 2연패를 당했습니다.

오클랜드는 5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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