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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사기혐의’ 결심 공판서 징역 구형…실형 면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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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부모가 각각 징역 5년, 3년을 구형 받았다. 연예인 부모 ‘빚투(나도 당했다)’ 폭로의 시초로 떠들석했던 가운데 과연 실형을 면할 수 있을지 선고 공판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0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형사단독 심리로 마이크로닷 부모의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에게 징역 5년, 어머니 김모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과거 사기 혐의는 지난해 11월 최초로 폭로됐다. 두 사람은 1999년 충북 제천에서 친척 및 지인들에게 원금 기준 6억원 가량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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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가 사기 혐의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구형받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피해액이 3억 2000만원이라고 추정했지만, 검찰 보강 수사 과정에서 4억원으로 늘어났다.

사기 혐의 폭로 이후 국내에 자진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던 이들은 차일피일 일정을 미뤘으며, 결국 경찰은 신병 확보를 위해 적색수배를 요청하기도 했다. 올 4월 자진 귀국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의해 바로 체포됐고, 이후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신모씨에 대해서만 발부됐다.

마이크로닷과 그의 친형 산체스(본명 신재민)는 부모의 사기 혐의 폭로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의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1일 열릴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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