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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위대한 쇼' 송승헌, 아이 낳겠다는 노정의에 분노 "이거 계약 위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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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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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아이를 낳겠다는 노정의에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6화에서는 한다정(노정의 분)이 위대한(송승헌)에게 아이를 낳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날 위대한은 한다정을 향해 "다정이 뭐라는 거냐. 사실이냐. 진짜로 애를 낳겠다는 거냐. 네 말대로 내가 기가 막혀서 말이 잘 안나온다. 들어나보다. 너 기막힌 짓을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한다정은 "아저씨가 그러지 않았느냐. 엄마가 임신 중절을 선택했다면 나는 없었을 거라고. 엄마가 했던 선택을 나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후 정수현(이선빈)은 위대한에게 "난 낙태 죄 아니라고 생각 한다. 낙태를 선택하는 여성의 결정은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애를 낳겠다는 결정도 마찬가지다. 다정이 미성년자지만 현명한 애다. 다정이 결정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라고 말했고, 위대한이 "정수현, 다정이가 네 친 동생이라고 해도 허락하겠느냐"라고 묻자 "선배처럼 무조건 반대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정우(한상혁)는 위대한을 찾아와 "오늘 터널에 다정이 혼자 들어갔다. 수술실. 앞으로는 다정이 혼자는 안 보낸다. 아버님 진심으로 죄송한데 저희 애 낳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해 위대한을 충격에 빠트렸고, 위대한은 한다정을 향해 "이정도면 무례한 거 아니냐. 네 보호자로써 절대로 허락 못한다. 너 이러는 거 계약 위반이다"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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