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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어게인TV] '위대한 쇼' 노정의, 송승헌X한상혁에 "아기 낳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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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위대한 쇼' 방송캡쳐


노정의가 송승헌과 한상혁에게 아기를 낳겠다고 선언했다.

전날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한다정(노정의 분)의 "아기를 낳겠다"는 말에 위대한(송승헌 분)과 최정우(한상혁 분)가 충격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위대한이 새로운 패널로 시사프로그램 '논쟁'에 참여하게되었다. 그리고 한다정이 위대한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함께했다. 한다정은 "국민아빠 화이팅"라며 위대한을 응원했다.

이어 위대한은 '국민의사당' 코너의 주제 '낙태죄 개정안'에 대해 "전 낙태 죄라고 생각한다. 밝고 건강하게 자란 저의 딸을 보고 태아도 소중한 생명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낙태에 대한 책임을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중요하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한다정이 갑자기 헛구역질을 시작했다.

'논쟁'이 끝나고 한다정은 임신테스트기로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었다. 한다정은 최정우에게 전화해 "방송봤어? 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낙태말이야"라며 "만약에 우리한테 애가 생기면 어떡할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최정우는 "당연히 지워야지라고 지금까지 생각했거든 나 방송보고 너네 아빠한테 설득받았다. 태아도 생명인데 낙태 신중히 생각해야 할거 같다"라고 답했다. 한다정은 "애는 오빠가 낳냐? 또 낳으면 어떻게 기르려고. 그러니까 오빠가 안된다는거다"라며 소리쳤다.

이후 위대한의 집에 최정우가 "저 위의원님 아들인데요?"라며 찾아왔다. 이어 화를 내는 위대한에 최정우는 "아버님 고정하세요 저 다정이 남친이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들어온 최정우는 위대한에게 큰절을 하며 "처음뵙겠습니다. 다정이 남자친구 최정우다. 아이돌 연습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다정이 "바쁠텐데 뭐하러 집까지 와"라고 묻자 최정우는 "어제 그렇게 전화도 끊어 버리고 톡은 읽씹이지 걱정이 돼 안돼"라고 답했다. 이어 최정우는 "우리 앨범 데뷔일자 확정났다. 두달 뒤 실은 오늘 이거 주려고 온거다. 쩡이 덕에 데뷔하는거잖아. 그러니까 나 망하면 네가 나 책임져야 돼 평생"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다정은 곧 데뷔한다는 최정우에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는 것을 주저했다.

홀로 힘들어하던 한다정은 정수현(이선빈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음날 정수현은 한다정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가 임신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정수현은 한다정에게 위대한과 최정우에게 임신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수현은 위대한에게 "다정이랑 병원에 갔다왔다. 11주다 어제 선배 집에 왔다간 애가 아빠다"라고 한다정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에 위대한은 부정 끝에 분노했다. 이어 위대한은 한다정과 최정우를 불렀다. 최정우가 "책임지겠다"고 하자 위대한은 "어떻게 뭘 책임질거냐"라며 화를 냈다.

위대한, 정수현, 한다정, 최정우가 한다정의 낙태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병원으로 한다정과 정수현만 들어가는 모습을 누군가 몰래 사진을 찍었다.

한편 병원에서 나온 한다정은 "수술 안받았어요. 저 낳을거예요. 제 배속에 있는 우리 아기"라고 말해 위대한과 최정우가 충격받은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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