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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웰컴2라이프' 정지훈, 손병호에 칼 갈았다...표적 정조준 '불도저' 돌진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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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웰컴2라이프' 21, 22회에서 맞붙는 손병호, 정지훈 예고 영상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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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웰컴2라이프'의 정지훈이 손병호를 정조준한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 측은 9일 21, 22회 본 방송에 앞서 예고 영상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앞선 방송에서 이재상(정지훈 분)은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변호사가 아닌 특수본 담당 검사로 컴백했다. 더욱이 자신을 도우라는 장도식(손병호 분)에게 자수를 권유한 데 이어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하는 놈들, 똑같이 피눈물 흘리게 해주려고 한다. 곧 다시 뵙게 될 것"이라며 전쟁을 선포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대립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이재상은 장도식을 향해 날카로운 칼날을 드리운 검사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장도식을 소환해 마주 앉은 이재상은 그를 향해 싸늘한 눈빛과 악랄한 미소를 내비쳤다. 이에 장도식 "나를 불러? 나를 완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거 아니냐"며 분노해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정지훈은 "저희랑 거래하시라. 사모님 저희가 구해드리겠다"라며 장도식의 아내 우영애(서혜린 분)에게 거래를 제안해 관심을 높인다. 이에 당황한 듯 흔들리는 눈빛을 띤 우영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이재상은 "날 탓하지 말고, 무능해서 범인들 놓친 당신들 탓을 해라"라며 라시온(임지연 분)을 비롯한 특수본 팀원들의 화를 돋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정지훈의 계획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한 "의도가 뭔지 상관없어. 못 잡으면 그 놈 뒤에 우리가 숨으면 돼"며 이재상을 특수본 담당 검사로 발탁한 악랄한 이유를 밝히는 차장검사(배기범 분)의 모습이 담긴 바. 이재상의 앞날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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