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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농구 월드컵 한국, 코트디부아르 꺾고 25년 만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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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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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25년 만의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우리 남자농구대표팀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대회 17위~32위 순위 결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80대 71로 이겼습니다.

라건아가 26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허훈이 16득점, 박찬희가 14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종규, 이대성에 이어 이정현까지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며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한국 농구가 월드컵에서 승리한 건 1994년 캐나다 대회 이집트전 이후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우리 팀의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1승 4패가 됐습니다.

대회를 모두 마친 대표팀은 내일(9일) 귀국합니다.

(사진=대한농구협회 제공)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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