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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종합]`아스달 연대기` 카라타 에리카, 자신 목숨 송중기 위해 "우리 모모족은 은혜를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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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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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은섬(송중기 분)이 모모족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섬(송중기 분)을 위해 은혜를 갚기로 맹세하는 샤바라(카라타 에리카 분) 모습이 나왔다.

탄야(김지원 분)는 아사신의 곧족임을 사람들 앞에서 증명했다. 그녀는 씨족 어머니에게서 전수받은 춤을 사람들 앞에서 췄고, 춤이 멈추는 순간 가리키는 곳을 향해 돌을 던졌다. 그녀가 돌을 던진 곳에서 아사신의 별방울이 떨어졌고, 사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혼란에 빠진 사람들 틈에서 태알하(김옥빈 분)는 가장 먼저 탄야의 앞에 나섰다. 태알하는 탄야에게 "아라문 헤슬라의 재림은 누구냐"고 물었다. 탄야는 타곤(장동건 분)을 앞으로 불러세운뒤 "아라문 헤슬라의 재림은 타곤이다"고 선포했다.

지하 탄광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웠던 은섬은 큰 위기에 봉착했다. 쇼르자긴(김도현 분)을 설득해 돌림병에 걸려 죽은 척을 한 은섬과 사람들은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대칸의 용사와 마주했다. 대칸의 전사는 노예들이 죽지 않은 것을 알아채고, 쇼르자긴에게 화를 냈다. 그 때 은섬은 자루를 걷어차고 대칸에게 뛰어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노예들도 은섬과 함께했다.

은섬은 마지막까지 몸이 불편한 노인을 데리고 대칸의 추적을 따돌렸다. 노인은 "함께 하면 살아서 도망칠 수 없다"고 말하며 은섬을 보내려 했다. 하지만 은섬은 "함께 갑니다"며 "이제는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인과 함께 대칸의 용사들의 추적을 따돌렸다.

아사신의 곧족임을 입증한 탄야는 타곤과 함께 계획했던 것들을 진행했다. 그녀는 아사족들과 연맹사람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고함사니를 지낼 것이다"고 발표했다. 타곤은 "탄야는 연맹에 익숙하지 않다"며 "그녀를 위해 흰산의 심장을 이쪽으로 모실 것"이라고 선언했다.

타곤과 태알하가 시키는데로 임무를 수행한 탄야는 "이제 약속을 지키라"고 말했다. 그녀는 타곤에게 "아스달에서 노예로 잡혀있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돌려달라"고 했다. 이에 타곤은 "이미 조치를 취했다"며 "그정도의 일은 이제 나에게 허락을 구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탄야는 무백에게 직접 돌담불에 노예로 잡혀있는 와한 사람들을 구해오라고 지시했다.

은섬은 달새(신주환 분)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담불로 향했다. 노인과 함께 대칸의 추격을 따돌린 은섬은 노예들이 함께있는 동굴에 도착했다. 그 곳에서 달새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들은 은섬은 다시 돌담불로 향했다. 그 때 사람들은 잎생(김성철 분)이 함께 도망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돌담불에 남아있던 잎생은 은섬의 위치를 말하지 않는 달새가 고문을 당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이를 애써 무시한 채 도망가려고 했지만 달새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은섬에게 붙잡혔다. 은섬은 달새와 함께 고문을 받던 쇼르자긴도 함께 구해 돌담불을 빠져나왔다.

은섬은 죽음을 앞에두고도 금을 내놓지 않는 쇼르자긴에게 "뭐 때문에 그렇게 지키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쇼르자긴은 "힘 때문이다"며 "힘은 부하들의 숫자로 결정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쇼르자긴은 "왜 나를 살려서나왔냐"고 물었다. 은섬은 "만약 니가 살아서 돌아오면 니 목숨은 더러운 이그트가 준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라"고 말한 뒤, 그곳을 떠났다.

은섬은 잎생과 함께 사트닉(조병규 분)의 마지막 소원인 주비놀로 향했다. 잎생은 "모모족은 은혜는 갚는다"며 은섬과 함께 힘든 여정을 떠났다. 거센 눈보라를 뚫고 은섬과 잎생은 주비놀에 도착했다. 은섬은 모모족 사람들에게 사트닉의 마지막 머리카락을 전달했다.

모모족 사람들은 은섬과 잎생에게 제대로 은혜를 갚았다. 모모족의 수장은 선물로 모모족의 증표를 건냈다. 잎생은 "이것이 있으면 모든 모모족이 도움을 줄 것이다"며 "장에서 팔자"고 말했다. 하지만 은섬은 돌담불 사람들과 함께 써야 한다며 잎생의 제안을 거절했다.

잎생은 은섬이 잠든 틈을 타 모모족의 선물을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그 때 은섬을 쫓던 사람들이 주비놀을 습격했다. 잎생은 이를 보고도 도망쳤고, 샤바라는 홀로 배신자들과 맞서 싸웠다. 하지만 곧 샤바라는 궁지에 몰렸고, 그 때 은섬이 나타나 그녀와 아기를 구했다.

은섬은 홀로 도망간 잎새와 함께 다시 돌담불 노예에게 돌아갔다. 은섬에게 목숨을 빚진 샤바라는 모모족 사람들에게 "내가 은혜를 입었다"며 "자손의 자손까지 그 사람에게 은혜를 갚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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