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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X김소연X김하경, 김해숙 시한부 알고 '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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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선, 김소연, 김하경 모두 김해숙의 시한부를 알았다.

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의 시한부를 알게 된 강미선(유선 분), 강미리(김소연 분), 강미혜(김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미선은 전인숙(최명길 분)을 통해 박선자가 폐암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집으로 달려갔다.

집에서는 박선자가 실신해 있었고 놀란 강미선은 박영달(박근수 분)과 함께 박선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병원 의사는 강미선에게 박선자 상태를 알렸다. 강미선은 그동안 엄마에게 모진 말을 한것을 생각하며 오열했다.

이에 강미선은 의사에게 "저희 엄마 한 번만 살려 달라"며 울었다.

또 한종수(동방우 분)와 나혜미는 박선자가 폐암 말기로 건강상태가 매우 안좋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임신 중인 강미리가 충격을 받을 까봐 이 사실을 함구하자고 했지만 나혜미는 그럴생각이 없었다.

이후 강미리에게 나혜미는 "친정에 가서 쉬었으면 한다"며 "가짜 엄마랑도 그렇게 사이가 좋냐, 키워준 엄마한테 효도나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혜미는 "내 말 안들은 거 후회할거다"고 전했다.

또 강미선은 박선자에게 왜 시한부 사실을 알리지 않았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선자는 "그러게 진작 엄마 말 좀 잘 듣지 이제 와서 그렇게 운다고 뭐가 달라지냐"며 "너 울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려 이제 엄마 없으면 애들한테 네가 엄마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선은 오열하며 "엄마 없는 거 상상 안되니 그런말 마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태주(홍종현 분) 역시 전인숙으로부터 박선자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전인숙은 강미리가 알면 상심이 클테니 말하지 말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태주는 강미리에게 전했고 강미리는 병원으로 향했다. 강미혜 역시 병원에 찾았지만 강미선은 "엄마가 많이 아프시고 길어야 3개월이다"라며 우는 두 동생을 달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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