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안타 없이 볼넷 1개와 시즌 12호 도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추신수
[USA투데이=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과 도루로 만회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1(494타수 129안타)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볼티모어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추신수는 볼티모어 좌완 선발투수 존 민스에게 고전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 초 2사 1루에서도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초에는 3구째에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텍사스는 6회 말 볼티모어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7회 초 신인 닉 솔락의 2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추신수는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첫 출루에 성공했다.

다음 타자 엘비스 안드루스 타석에서는 도루했다. 추신수의 시즌 12호 도루다.

이때 볼티모어 포수 페드로 세베리노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추신수는 3루까지 갔다. 그러나 안드루스가 유격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이닝이 끝났다.

텍사스는 9회 초 1사 1, 2루에서 로건 포사이드의 안타와 볼티모어 좌익수 DJ 스튜어트의 실책에 1점 추가했다. 이후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더 달아나지는 못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