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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어게인TV]'언니네 쌀롱' 한예슬, 아낌 없는 스타일링 팁 전수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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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언니네 쌀롱'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한예슬이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을 대방출했다.

5일 첫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은 데뷔 19년 만에 MC로 변신한 배우 한예슬의 '예능 도전기'가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날 한예슬은 "대표 자리에 있지만 배우려 한다. 이런 프로그램을 기다려 왔다."고 MC에 임하게 된 포부를 밝히기도. 이어 한예슬은 "드라마 촬영을 하다보면 헤어나 스타일링을 드라마에 맞게 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원하는) 아이돌 스타일링 같은 것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저는 쉬는 동안 탈색도 해보고 컬러렌즈도 껴본다."고 자신의 평소 다양한 스타일 도전의 이유를 전했다.

'쌀롱'을 방문한 대망의 첫 의뢰인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였다. 손연재의 의뢰 내용은 '은퇴 3년차, 나만의 스타일을 찾고 싶다.'는 것이었다. "평생 꿈꾸던 것은 히피펌."이라며 자신의 워너비 스타일을 밝힌 손연재는 "오늘 한번 짜잔하는게 아니라, 평소에도 할 수 있을 만큼 가이드를 잡아달라. 저는 코치 선생님 말을 잘 듣는 편."이라고 자신의 스타일링을 전부 일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손연재는 한혜연, 이사배, 차홍을 거치며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특히 한예슬은 프렌치 시크룩에 도전한 손연재의 모습에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의 프렌치 시크룩은 이사배와 한예슬의 원픽이었다.

한예슬은 이사배의 메이크업실을 기습 방문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화면으로 보니 컨투어링이 너무 잘되고 있더라."며 이사배의 솜씨를 칭찬, 이사배에게 "화이팅하라" 응원의 한마디를 건넸다. 한예슬은 메이크업을 받는 손연재를 지켜보며 "여름에는 밝고 건강해 보이게, 겨울에는 창백하게 해서 레드립을 바른다."고 자신만의 메이크업 팁도 전했다.

이날 차홍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스타일링을 지켜본 한예슬은 자신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고백했다. "뭘 안하는 게 스트레스 푸는 법."이라는 아주 의외의 방법이었다. 한예슬은 어린 나이에도 국가대표에 도전, 이제는 자신의 스튜디오까지 운영하는 손연재를 칭찬했다.

이후 손연재는 한예슬의 원픽이었던 '프렌치 시크룩'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헤어는 본인이 원한 '히피펌' 스타일이었다. 한예슬은 평소 단정하던 모습을 뒤로한채 스타일리쉬하게 변신한 손연재에 연신 감탄했다. 이후 한예슬은 많은 스타들의 방문을 청하기도.

한예슬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MC 신고식을 치뤘다. 숨기지 않고 발설(?)하는 뷰티팁과 쌀롱 패밀리들과의 환상 케미가 매분매초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배우 한예슬이 아닌 예능MC 한예슬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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