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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연애의 맛2' 천명훈 조희경 위해 작곡한 노래 공개 "가사 오글거리지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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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천명훈 조희경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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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천명훈이 조희경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조희경 천명훈 커플의 데이트가 담겼다.

이날 천명훈은 "어렸을 때 놀던 계곡이 있다"면서 양평의 계곡으로 데려갔다. 천명훈이 물놀이를 좋아한다고 했던 조희경 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데이트 코스를 짠 것이었다.

물놀이 하러 가는 길 천명훈은 조희경에게 꽃무늬 커플티를 선물로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계곡에서 래프팅을 한 뒤 돗자리에서 수박 화채를 나눠 먹었고 자리를 옮겨 얼큰한 마라탕을 먹었다. 조희경 씨는 "정신이 확 드는 맛"이라면서 감탄했다.

천명훈은 "물놀이 어떠셨냐. 사실 액티비티한 거 좋아하신다고 해서 일주일 전부터 계곡을 답사했다"고 털어놨다.

조희경 씨는 "항상 저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시는 것 같다. 다음 번에는 '명훈 데이'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날이 저물었다. 두 사람은 달빛 아래에서 한밤의 수목원 데이트를 즐겼다. 수목원 잔디밭에서 천명훈은 조희경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렀다. 몽환적인 멜로디의 노래였다. 하지만 후렴구에는 '희경'을 넣은 가사로 웃음을 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가사가 좀 오글거리지만 노래가 좋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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