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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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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연타석 삼진…MLB 텍사스는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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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신수의 3일 양키스전 홈런 장면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으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양키스에 1-10으로 대패했다.

양키스 좌완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과 대결한 추신수는 1회엔 시속 156㎞짜리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엔 팩스턴의 너클 커브에 체크 스윙 삼진을, 6회엔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을 관통한 시속 156㎞짜리 속구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7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전날 마이크 마이너를 앞세운 텍사스 마운드에 영패를 당해 지난해 6월부터 이어오던 연속 경기 무(無) 영패 기록을 220경기에서 중단한 양키스는 이날은 전매특허인 홈런을 5방이나 터뜨리며 무섭게 폭발했다.

특히 2-0으로 앞선 6회에만 3점 아치, 솔로 홈런, 2점 대포를 잇달아 터뜨려 6점을 보태며 승패를 갈랐다.

텍사스는 9회 스콧 하이네만의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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