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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3타수 3K’ TEX, NYY 홈런 5방에 9점 차 완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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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텍사스 추신수. /dreamer@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침묵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도 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시즌 21호 홈런을 날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타이인 22개 홈런에 1개 차이로 다가간 추신수는 이날 양키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고전하며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1,3,6회 들어선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스캇 하이네만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

한편 이날 경기는 양키스가 홈런 다섯 방을 앞세워 10-1 대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1회말 개리 산체스의 투런포로 리드를 잡은 뒤 6회말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스리런 홈런, 산체의 솔로포, 브렛 가드너의 투런 홈런으로 8-0으로 달아났다. 여기에 7회말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쐐기 투런포가 터졌고, 텍사스가 9회초 하이네만의 홈런으로 한 점 만회했지만, 벌어진 점수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키스 선발 투수 팩스턴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2승(6패) 째를 수확했다. 텍사스의 첫 번째 투수로 나선 에딘손 볼케스는 1회 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양키스는 시즌 91승(49패) 째를 거두며 자리를 지켰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텍사스는 시즌 전적 68승 72패가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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