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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애틋함부터 분노까지…섬세한 감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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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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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연우진은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동생 김이안(김시후 분)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밝히려는 장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방송된 19-20회에서는 사랑 앞에서도 진실을 찾는 데 있어서도 정면돌파를 선택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었다.

장윤은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홍이영(김세정)을 걱정하며 괴로워했다. 자신을 자꾸 밀어내려 하는 홍이영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더 이상 붙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홍이영을 향한 걱정과 불안한 마음은 갈수록 일렁였고, 이에 “나는 아직 끝을 안 정했어. 뭐가 오든지 그냥 흘러가게 두려고”라고 말하며, “숨는 건 상관없는데 내가 아는 데 있어. 보고 싶을 때 찾으러 가면 되니까”라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반면 아버지 장석현(정성모)에게는 지난 1년간 묵혀왔던 울분을 터뜨렸다. 윤영길(구본웅)을 만난 이유를 따져 묻는가 하면, 김이안의 의심쩍은 죽음에도 가만히만 있었던 행동을 꼬집으며 원망했다. 특히 김이안의 또 다른 이름인 ‘장윤’으로 사는 그에게 “산 사람은 그 죽음에서 벗어나야 하는 거다”라고 충고하는 아버지의 냉정한 모습에 울컥한 듯 더욱 처절한 울분을 쏟아냈다.

또한 장윤은 잭나이프를 쥔 채 남주완(송재림)을 찾아가 “지휘자님이 이안이를 죽이셨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분노가 들끓지만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최대한 절제하며 추궁하기 시작했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뒤이어 남주완과 윤영길의 은밀한 만남까지 포착해 남주완에 대한 의심은 증폭되어 갔다.

이처럼 연우진은 애틋함, 울분, 분노 등 장윤이 느끼고 있는 복합적인 감정을 본인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전달했다. 또한 눈빛, 제스처, 대사톤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디테일 장인다운 면모와 탁월한 완급 조절 연기로 한층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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