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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팝인터뷰①]장하온 "2013년 걸그룹 투란으로 데뷔, 첫 방송이 마지막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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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장하온이 오늘(28일) 낮 12시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미스트롯'에 출연해 '리틀 지원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장하온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요즘 꿈 같은 시간을 살고 있다"라며 '미스트롯' 이후 달라진 자신의 삶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장하온은 근황을 묻자 "‘미스트롯’ 끝나고 ‘미스트롯트 9’이라는 콘서트를 하고 있다. 12명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미스트롯’에서 화제가 됐던 인물들을 모아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다. 대구를 시작해서 춘천으로 1차전이 끝났다. 9월부터 또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장하온은 앞서 지난 2013년 걸그룹 투란으로 데뷔했다. 그런데 첫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 됐다고.

"행사를 좀 뛰다가 회사를 2014년에 나왔다. 그때 중국인 멤버가 중국에 와서 같이 활동을 하자고 했다. 여권 하나 들고 가서 회사도 없이 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한국과 중국 사이 정세가 좋지 않아 2016년에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장하온.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해본 적은 없었다고 했다.

"한국에 와서 별다른 활동 없이 허송세월을 보냈지만 가수가 하고싶다는 생각은 계속 했다. 그러다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성인가요를 해보라고 제의했다. 두 분다 음악을 하셔서 아버지는 성량이, 어머니는 고음이 좋으시다. 마침 '미스트롯' 오디션이 당시 있었고 운이 좋게 100인 오디션에 붙었다"

(팝인터뷰②에 계속)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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