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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에 자리 없는 쿠보, 마요르카로 임대…신속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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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요르카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일본 축구선수 최초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화제가 된 쿠보 다케후사(18)가 기회를 찾아 떠났다.

RCD마요르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보 임대영입을 발표했다. 마요르카는 “쿠보는 아직 스페인에서 1군 경기는 뛰지 못했지만 세계 최고 유망주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으며 스페인에 왔다. 일본 국가대표로도 뽑힌 구보는 마요르카에서 1군 팀 경험을 쌓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뛰던 쿠보는 지난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2019~2020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B팀(카스티야) 소속으로 스페인 3부리그에서 뛸 예정이었다. 그러나 쿠보는 스페인 1부 리그에서 뛰기를 원했고 출전 기회가 생길 만한 팀인 마요르카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쿠보를 B팀에 남겨두겠다는 의사를 표현한지 겨우 한 달여 만에 새로운 팀을 찾아 신속하게 떠난 것이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까지 2부 리그에 있다 승격해 이번 시즌을 라리가에서 보낸다. 쿠보는 마요르카 이적으로 1부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쿠보는 2011∼2015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일본축구의 희망 같은 존재다. 2016년 도쿄에서 J리그 최연소 데뷔(15세 5개월 1일)와 최연소 득점(15세 10개월)을 기록을 세우며 기대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18살의 나이로 일본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마요르카 이적을 통해 성장세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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