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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악마가' 정경호, 자신 때문에 이설 인생 망친 사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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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정경호가 자신 때문에 이설의 인생이 망가진 사실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에서는 하립(정경호 분)을 대신해 절도죄로 처벌을 받은 김이경(이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이경은 10년 전 하립과 결혼식장에 공연갔을 당시 이충렬(김형묵 분)과 마주했다. 공연비를 축의금으로 내고 술을 한 잔 걸친 하립은 순간 자신의 옛연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수술비가 부족해 아프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결혼식장을 빠져나가면서 김이경이 축의금 봉투를 든 사람과 마주치면서 바닥에 떨어졌다. 이때 하립은 돈을 훔쳐 달아났다. 이 때문에 김이경은 하립의 절도죄를 뒤집어썼다.


결국 김이경은 10년 전 소년범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게 절도죄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립은 이 사실을 전해듣고 "꿈에도 몰랐다. 내 이기적인 선택이 누군가의 인생에 영향을 끼쳤을 줄은"이라며 김이경을 바라봤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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