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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타구 맞은 산체스 22일 한화전 휴식…김주한 839일 만에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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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 김주한(26)이 839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타구에 발을 맞았던 앙헬 산체스(30)는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뛴다.

염경엽(51) SK 감독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투수로 김주한을 예고했다.

선발 로테이션으로는 15승(공동 2위) 평균자책점 2.21(2위)의 산체스가 나설 차례였다. 그러나 산체스는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안치홍(29)의 타구에 오른발을 맞았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준다.
매일경제

SK 김주한은 22일 문학 한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2017년 5월 5일 고척 넥센전 이후 839일 만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2016년 프로에 입문한 김주한은 통산 네 차례 선발 등판 경험이 있다. 2017년 5월 5일 고척 넥센전(5이닝 3실점)이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다. 김주한은 통산 11승을 기록했으나 선발승이 없다. 5이닝 이상 던진 것도 한 번뿐이었다.

김주한의 올해 한 경기 최다 이닝 기록은 1⅓이닝(7월 4일 문학 롯데 자이언츠전)이었다. 첫 번째 투수에 가깝다.

한편, 등 담 증세의 제이미 로맥(34)은 21일 문학 롯데전에도 선발 제외됐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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