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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아버지가 정말 동생을 죽였냐"…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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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유미 기자]

헤럴드경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캡처


장윤이 아버지에게 "소문처럼 정말 이안이 죽였냐"며 절규했다.

20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장윤이 아버지에게 뺨을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수영(이시원 분)이 장윤(연우진 분)을 찾아왔다. 장윤은 "당신 동생이 살인자일까봐 이러냐"며 도발했다. 홍수영은 장윤의 얼굴에 냉수를 끼얹으며 "내 동생 앞에서 꺼져, 난 내 동생과 다른 종류의 사람이야"라며 분노했다.

홍이영은 남주완(송재림 분)을 찾아가 "김이안 씨랑 친했냐"고 물었다. 남주완은 김이안에 대해 묻는 홍이영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홍이영은 "사실 내가 김이안 씨를 진짜 모른다"며 1년 전 택시 사고 때 기억상실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이안 씨와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고 얘기했다. 남주완은 "김이안 씨 좋은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하며 씁쓸해했다.

장석현(정성모 분)는 장윤의 아르바이트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장석현은 "당장 때려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장석현은 "들쑤시지 말라"며 "너를 생각해서 하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장윤은 "거짓말치지 말라"며 "아들 장기가 다 파열됐는데 부검도 못하게 했다"며 반항했다. 장윤은 "아버지가 이안이 죽인 거라는 소문이 사실이냐"며 물었고, 장석현은 장윤의 따귀를 때렸다.

홍수영은 홍이영의 최면 치료 영상을 돌려봤다. 홍이영은 당시 "비가 너무 많이 내리던 차도에 내가 칼을 쥔 채 서있었다"고 진술했다. 홍이영은 "내 손에 피가 묻어 있다"고 이야기했고, 홍수영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당시 영상을 보고 파일을 삭제해버렸다.

박영희(윤복인 분)는 홍이영에게 맞선을 주선했다. 홍이영은 "선 보기 싫다"고 말했지만 박영희의 강압에 어쩔 수 없이 응했다. 홍이영은 홍수영에게 "택시 사고 장소 어딘 지 아냐"고 물었고, 얼마 전 "장윤과 가평 근처에 갔다"고 전했다. 홍수영은 "왜 아무 남자랑 쫓아 가냐"며 "남자를 조심하라"며 화를 냈다. 가족들은 모두 당황했다.

남주완은 꽃을 들고 하은주(박지연 분)를 찾아갔다. 하은주는 다정한 남주완의 모습에 "지휘자님 나한테 화난 줄 알았다"며 솔직히 얘기했다. 하은주는 "김이안에게 형 있다는 것 알았냐"며 남주완에게 사실을 이야기했다.

홍이영은 집 근처 계단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장윤을 만났다. 장윤은 "기분이 우울해서 같이 놀까해서 기다렸다"며 홍이영과 함께 했다. 장윤은 홍이영과 함께 신나게 웃으며 마음을 풀었다. 홍이영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또다시 받았다. 전화는 음악만 들려주고 끊어졌고, 전화를 건 사람은 남주완과 만났던 사람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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