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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11승+타선 폭발’ LG, KIA 15-3 대파 2연승…KIA 3연패[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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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4회말 2사 만루에서 LG 김현수가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 조화속에 대승을 거뒀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5-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KIA는 3연패 늪에 빠졌다.

LG 선발투수 윌슨은 6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과 이형종이 3안타로 펄펄 날았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는 KBO리그 역대 18번째로 5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이어갔다.

KIA는 선발투수 터너가 2⅓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타선에서는 이창진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이천웅과 오지환의 연속안타에 오지환이 2루도루를 성공시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형종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김현수의 안타에 이어서 채은성의 땅볼 타점이 나오면서 LG는 3-0 리드를 잡았다.

2회에도 LG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선두타자 유강남의 볼넷과 정주현의 야수선택 출루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은 LG는 이천웅의 타구에 1루수 유민상이 송구실책을 범해 유강남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서 오지환의 2타점 2루타와 이형종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7-0을 만들었다.

LG는 3회 1사에서 정주현의 볼넷과 이천웅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지환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타를 날려 8-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미 넉넉한 점수차를 확보한 LG는 4회에도 사정없이 KIA 마운드를 두들겼다. 유강남, 정주현, 이형종의 1타점 적시타와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로 5점을 추가하며 13-0까지 달아났다. 6회에는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올렸다.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KIA는 윌슨이 마운드를 내려간 7회초 선두타자 황윤호와 이창진이 연속안타를 날려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8회에는 선두타자 유재신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유민상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서 황윤호와 이창진의 1타점 적시타를 날려 3-14로 추격했다.

LG는 8회말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15-3을 만들었다. 9회초에는 이날 부상에서 돌아와 1군에 등록된 정우영이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