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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마이걸, 생애 첫 '인기가요' 1위 깜놀..김진우에 ITZY까지 '대잔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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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오마이걸이 생애 첫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은 1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마크툽, ’아이씨’ 있지를 꺾고 8월 셋째 주 1위에 올랐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인기가요’ 1위를 따낸 오마이걸은 회사 식구들과 팬들, 멤버들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위너의 김진우는 솔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진우의 솔로곡 ‘또또또’는 한 편의 뮤지컬을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텔링 안무가 관전 포인트. 여기에 위너 멤버 송민호가 랩 피처링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넘치는 우정을 자랑했다.

NCT DREAM의 신곡 ‘BOOM’은 NCT DREAM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표현한 어반 팝 장르다. 멤버들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가득한 퍼포먼스에 현장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내질렀다.

ITZY의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통통 튀는 개성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ICY'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나선 노래다. 쟁쟁한 작곡가들이 협업으로 곡을 완성했다.

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으로 구성된 CIX의 비주얼 퍼포먼스는 역대급이었다. 매혹적인 배진영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했고, 곡이 뿜어내는 오묘한 분위기는 보는 이를 압도하기 충분했다.

동키즈는 무대에서 제대로 놀았다. 신곡 ‘블록버스터’는 영화 ‘Ghostbusters’(고스트버스터즈)에 삽입된 메인 테마곡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곡이다. 크게 성공한 책이나 영화를 뜻하는 의미로 더욱 더 성장해 나갈 동키즈의 포부가 담겨 있다.

OSEN

공원소녀의 주문에 음악 팬들이 매료됐다. 앞서 발매한 ‘밤의 공원 part one’, ‘밤의 공원 part two’를 통해 독창적인 콘셉트와 음악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던 공원소녀가 ‘밤의 공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편 ‘밤의 공원 part three’를 통해 ‘레드썬’ 주문을 걸었다.

노라조의 B급 감성은 역시나였다. 그간 '슈퍼맨', '고등어', '카레', '사이다' 등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사랑받아온 노라조의 이번 신곡은 ‘샤워’. 뭄바톤의 리듬과 아라빅 스케일의 멜로디로 이국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곡이다.

코요태 신지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신곡 ‘느낌이 좋아’는 신지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장르로 복고와 현대적인 일렉트로닉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남녀노소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세미트롯 곡이다.

지난 7일 데뷔한 로켓펀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단박에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곡 ‘빔밤붐'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1,000만 뷰의 기록을 달성할 정도. 로켓펀치는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아우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키미키는 러블리 파티걸이 됐다. 신곡 ‘Tiki-Taka(99%)’는 신나는 드럼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에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시원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가 청량감을 선사한다. 청량한 목소리와 칼군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는 ‘썸머 크러쉬’가 일품이다.

이들 외에 디원스, 신현희, JBJ95, TRCNG, 파나틱스 등이 '인기가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스페셜 MC로 나서 시청자들을 만족하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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