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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노리치 시티가 홈에서 뉴캐슬에 승리를 거뒀다. 테무 푸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줬다.
노리치 시티는 17일 밤 11시(한국시간) 노리치 시티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을 3-1으로 완파했다. '주포' 푸키는 첫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홈팀 노리치는 테무 푸키를 필두로, 부엔디아, 캔트웰, 라이트너, 트라이불, 루이스, 핸리 등이 나섰다. 원정팀 뉴캐슬은 조엘링톤, 알미론, 맷 리치, 기성용, 셸비, 크래프 등이 선발 출전했다.
홈팀 노리치가 전반부터 밀어붙였다. 노리치는 전반 4분 테무 푸키가 페널티 박스에서 터닝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전반 7분 푸키가 또다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뉴캐슬도 반격했다. 전반 8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에밀 크라프트가 가슴 트래핑 이후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뜨고 말았다.
선제골은 노리치 쪽에서 터졌다. 전반 32분 뉴개슬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 것을 푸키가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환상적인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양 팀은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전은 노리치 시티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푸키의 활약은 계속됐다. 추가골까지 성공했다. 후반 17분 푸키가 캔트월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0분 푸키가 페널티 박스에서 한 명 제치고 깔끔한 마무리로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성공시켰다.
뉴캐슬은 후반 막판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92분 셸비가 페널티 박스까지 올라가 정확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경기 결과를 바꾸기엔 늦었고, 노리치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노리치 시티 (3): 테무 푸키(전32, 후17, 후30)
뉴캐슬(1): 존조 셸비(후92)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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