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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분데스2 리뷰] '이청용 선발→부상 아웃' 보훔, 함부르크에 0-1 석패...개막 후 '3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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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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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청용이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0분에 부상으로 아웃됐고, 보훔은 개막 후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졌다.

보훔은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2.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함부르크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보훔은 리그 개막 후 3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리그 순위는 강등권인 16위를 기록했다.

개막 후 승리가 없었던 보훔이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보훔은 이청용을 오른쪽 윙어로 배치했고, 간불라, 마이어, 로실라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했다. 함부르크 역시 힌터시어, 자타, 페인, 키텔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체적인 경기는 함부르크가 주도했다. 함부르크는 중원에서 점유율 높이며 주도권을 잡았고, 90분 동안 6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고, 보훔은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만들지 못했다. 선제골은 후반에 나왔다. 후반 15분 레이볼드의 패스를 받은 힌터시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을 내준 보훔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반격했다. 그러나 위력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이청용은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다. 이청용은 후반 27분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무릎이 꺾였고,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보훔이 찬스를 노렸지만 경기는 함부르크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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