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부천 중화떡볶이 평가는? "날 따라한 것 같은데" [TV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부천 중화떡볶이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부천 대학가를 급습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열여섯 번째 골목 '부천 대학로' 편을 공개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대학로 골목은 부천시에서 2011년부터 대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했던 골목이다. 그러나 대학가라기보다는 주택가에 가까울 정도로 휑한 모습에 백종원은 난감해하며 고개를 저었다.

이날 백종원이 방문한 부천 대학로의 첫 번째 가게는 불맛 입힌 떡볶이가 대표메뉴인 중화떡볶이집.

조리 시작부터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는 색다른 떡볶이의 등장에 모두의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MC 김성주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보던 백종원은 "2006년경 지금은 사라진 브랜드를 운영했다. 그때 떡볶이에 해물을 많이 넣고 중화풍으로 센불에 볶아 만든 요리로 많이 사랑을 받았다. 이를 따라한 것 같다"고 궁금증을 전했다.

그러나 식당 내 낮은 회전률을 두고 백종원은 "점심 피크 시간이 금방 끝났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